대한심장혈관영상의학회

메뉴열기 ENGLISH 메뉴닫기

KOSCI, 사랑입니다. 본학회는 심장혈관의학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합니다.

인사말

home  location  학회소개  location  인사말
존경하는 KCSCI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5년과 2026년 심영회 회장을 맡게 된
연세원주의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고성민입니다.

우리 심영회는 1995년 여러 명의 선배 교수님들의 연구회에서 시작해서 지난 30년간 눈부신 발전을 거쳐 2025년 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동안 전임 회장님 및 임원진을 비롯한 심영회 회원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우리 학회는 국내 심혈관영상분야의 학술, 연구 그리고 교육을 충실하게 담당해 왔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선도적인 학회로 국제협력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아시아심장혈관영상의학회(ASCI) 설립을 이끌었고 현재까지 발전을 주도하여 유럽과 북미심혈관영상의학회를 비롯한 해외 유수의 학회와 교류를 통하여 아시아의 대표적인 학회로 성장시켜 왔습니다. 국내외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심영회 회장에 취임하게 된 것은 저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큰 영광입니다.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증원과 필수의료패키지로 시작된 갈등으로 함께해야 하는 소중한 학생과 전공의가 떠나버린 처참한 상황에 빠져 그 해결방안도 보이지 않는 참담한 현실에 처해있습니다. 특히 우리 심영회는 신입 회원이 늘지 않고 있고 학회 활동 역시 위축되어 우리 모두 우려하고 있는 상황에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위기속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다.”라는 명언처럼 회원들의 위기 의식을 바탕으로 서로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위기 상황을 벗어나 발전할 것으로 굳게 믿습니다. 그게 우리 심영회의 저력이기도 합니다. 금년에는 심영회의 교과서가 출간이 됩니다. 6월 12-14일 아름다운 부산에서 ASCI 2025 학술대회가 개최됩니다.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과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유럽 그리고 북미에서 다양한 초청 연자를 비롯한 많은 참가자로 국제 학술과 인적 교류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최근 인공지능과 의료장비의 급속한 기술발전은 심혈관 영상의 급격한 변화를 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여러 후원업체와의 협업을 통하여 우리 회원들과의 교류를 촉진하고자 합니다. 북미심혈관영상의학회(NASCI)와의 joint symposium을 KCR과 NASCI학회에서 준비하고 있고 유럽심혈관영상의학회(ESCR)에 심영회 회원들의 참여를 통해 심영회를 널리 알리고 회원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하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심영회 30주년 모임은12월 송년회 행사와 같이 하며 심영회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바를 함께 나누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 입니다.

어렵지만 도전적인 시기에 중책을 맡겨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저는 국내외 교류에 노력하여 NASCI 명예회원으로 향후 10년간 회원으로 참여하며 NASCI 국제교류 아시아 담당으로 임명되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북미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통해 우리 심영회가 더욱 부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심장학회의 여러 분과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심영회 회원들이 국내 타 분야의 의료진들과 교류를 촉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온라인과 대면 모임을 통해 느슨해졌던 회원들과의 교류가 활발해 지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우리 심영회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그리고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부족하지만 심영회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심장혈관영상의학회 회장 고성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