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심영회 신입회원 소개
4월호에 이어서 다음의 4명의 신입회원 신입회원의 사진과 글을 싣겠습니다. 신입회원들께 많은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
- 전재섭 (서울 성모병원)
- 조영훈 (서울 아산병원)
- 최정화 (의정부 성모병원)
- 최주애 (서울 아산병원)
전재섭 (서울 성모병원)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국립목포병원에서 3년간의 공보의 생활을 마치고 서울성모병원에서 임상강사를 시작하게 된 전재섭입니다. 저는 가톨릭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인턴 및 레지던트 과정을 마쳤습니다. 수련기간 동안 심장영상을 공부하고 판독하며 어려움에 좌절했던 순간들도 있었지만, 조금씩 알아감에 따라 때로는 더 큰 희열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전문의가 되어 이렇게 심영회의 신입회원으로서 저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습니다. 앞으로 심영회의 여러 훌륭하신 교수님들과 선생님들께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는 심영회의 일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영훈 (서울 아산병원)
안녕하십니까? 저는 2017년부터 심영회의 신입회원이 된 조영훈이라고 합니다. 저는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시카고에서 3년동안 유년시절을 보낸 것 외에는 2003년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입학 전까지 계속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이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하였고 이제 공중보건의사로서의 복무를 마치고 5월부터 서울아산병원 흉부/심장 파트 전임의 과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군복무로 3년동안 떠나있다가 다시 복귀하려니,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흥분과 기대감이 생깁니다. 전공의 시절 심장영상파트는 주로 단순 판독이나 초음파 업무를 하던 다른 섹션들과는 달리 영상의 raw data를 다루고 최첨단 workstation을 이용하여 image processing을 직접 해볼 수 있는, 생소하면서도 매우 흥미로운 섹션이었습니다. 이제는 전임의의 신분이 된 만큼 조금 더 적극적으로 그리고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많은 것들을 배우고, 또 제가 속한 서울아산병원 흉부/심장 섹션과 심영회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최정화 (의정부 성모병원)
안녕하세요. 저는 가톨릭 의대를 졸업하고 CMC 중앙의료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수련을 마치고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심장/흉부 섹션 펠로우로 들어오게 된 최정화입니다. 레지던트 수련 중에 너무나 짧은 시간밖에 주어지지 않아 항상 부족하게, 그리고 어렵게 느껴지던 심장 파트를 더 알아가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진심으로 기쁩니다. 앞으로 심영회에서 다양한 케이스도 보고 훌륭하신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받으며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주애 (서울 아산병원)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흉부 섹션 펠로우 최주애라고 합니다. 저는 가톨릭대학교 졸업,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마치고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펠로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두근거림으로 시작한 펠로우 3월은 너무도 빨리 지나간 것 같습니다. 수련 기간을 통해서 경험을 쌓고 자신 있게 판독하고 또 많은 임상의들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 지난 3월에 처음 함께 했던 심영회 모임은 다양하고 흥미로운 증례들로 배울 것이 넘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의 모임들이 많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저도 심영회의 구성원으로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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