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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인: 이종민   편집인: 이배영, 이지원, 김성목 News Letter Vol.31
 31TH Issue (November 2016)
Notice Atrium

 
A·T·R·I·U·M

회장 임기를 마무리하며



존경하는 KOSCI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년전 KOSCI 회장직을 시작하며 KOSCI의 희망궤적으로 진입할 수 있게 봉사하겠다는 다짐을 한 기억이 납니다. 벌써 2년이 지났다는 생각에 과연 KOSCI를 위해 얼마나 일을 했는지 고심하였습니다.

학회란 회원간의 공통이념을 바탕으로 공동목표를 위해 나아감으로써 회원 각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집합체일 것입니다. 흔히 “회의 발전과 회원의 친목도모”을 학회창립 미션에 넣고는 합니다. 우리 KOSCI 역시 목적은 “학술교류, 연구발표, 교육 및 회원간의 긴밀한 유대관계”을 기반으로 한 심장혈관영상의학의 발전입니다. 학회의 발전은 다소 관념적 목적일 것이나 회원친목도모는 목적이라기 보다는 현실적 방법론에 해당될 듯 합니다. 즉 공통이념 및 목적을 가진 회원들의 유대를 강화해서 최종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형태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난 2년간의 KOSCI는 학회를 탄탄하게 하고 회원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하겠습니다. 먼저 KOSCI의 독립된 사무국을 만들어 학회의 효율적 운영이 가능해 졌습니다. 또한 학회의 역사를 되새김으로서 KOSCI의 발전방향을 인지하고 희망궤적을 유지하기 위해 KOSCI 20년사를 발간하였으며 KSR 70년사에도 KOSCI 부분을 포함 발간하였습니다. 회원들간의 교류를 강화하여 집담회 및 학술대회를 더 적극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회원들의 유대를 기반으로 학회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하여 다기관연구지원 시스템을 구축 시도하였으며 지난 가을학회에서는 한일공동심포지엄을 진행하였습니다. KCR2016에서는 네덜란드와 공동심포지엄을 진행하였으며 네덜란드 심장영상의학 학술대회에 KOSCI회원들이 참여하기로 하였습니다.

2년간 추진했던 “학회의 내실 강화 및 국제화 기틀 마련”은 나름의 노력과 성과를 얻었다고 평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일들과 그 성과들은 그 동안 열심히 봉사하신 KOSCI 총무님 및 운영위원님들의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매우 치밀하게 학회를 보조한 우리 학회 사무국의 역할 역시 매우 유효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매 행사마다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KOSCI 회원들의 참여의식이 그 동안 학회를 이끈 운영위원회의 원동력이었을 것입니다.

지난 2년간 KOSCI를 위해 신나게 열심히 봉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퇴임사를 마무리 할까 합니다. 앞으로 꾸준히 더 나은 방향을 향해 발전하는 KOSCI를 위해 열심히 응원하고 봉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심장혈관영상의학회 회장 이종민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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